BTS 뷔가 8월 12일 정국과의 위버스 라이브에서 오른쪽 귀가 왼쪽의 30% 수준으로만 들린다고 밝혔다. 증상은 2년 반 전 시작돼 군 복무 중 악화됐으며, 현재 약물 복용과 병원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활동 중단이나 일정 변경은 언급되지 않았으므로, 이후 공식 채널의 건강·활동 공지를 지켜볼 지점이다.

BTS 뷔가 오른쪽 귀의 청력이 크게 떨어졌다고 팬들에게 직접 알렸다. 8월 12일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에서다. 그는 왼쪽 귀가 100 정도 들린다면 오른쪽은 30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활동 중단 같은 이야기는 없었지만, 팬 입장에서는 걱정될 만한 소식이다.

Maor Attias
이 발언은 미국 볼티모어 공연을 마친 뒤 멤버 정국과 함께 식사하며 진행한 라이브에서 나왔다. 무대 이야기 사이에 건강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뷔는 귀가 안 좋아진 시점을 2년 반쯤 전으로 짚었다. 이어 왼쪽과 오른쪽의 차이를 수치로 설명하며 오른쪽이 30 수준이라고 했다. 군 복무 중에 증상이 더 심해졌다고도 덧붙였다. 치료에 대해서는 꾸준히 약을 먹고 있고 병원에도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시간 순서로 정리하면 이렇다. 2년 반 전 증상 시작, 군 복무 기간 악화, 현재 약물과 병원 치료 병행이다.
뷔가 말한 100 대 30은 정밀 청력검사 결과로 공개된 수치가 아니라, 본인이 느끼는 좌우 차이를 알기 쉽게 표현한 말에 가깝다. 그래도 왼쪽에 비해 오른쪽이 크게 떨어져 있다는 점, 그리고 그 차이를 본인이 뚜렷하게 체감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전해진다. 한쪽 귀만 저하되면 소리의 방향을 가늠하거나 시끄러운 환경에서 말을 알아듣기가 특히 어려워진다. 무대와 이동이 잦은 활동을 이어가는 처지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날 라이브에서는 정국의 건강 이야기도 나왔다. 정국은 정강이 부위에 피로골절 전 단계의 미세 손상이 있다고 했고, 공연 일정이 계속돼 회복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두 멤버 모두 활동을 이어가면서 몸 상태를 관리하고 있는 상황으로 읽힌다.
가장 궁금한 부분은 활동을 계속하는지일 텐데, 이번 라이브에서 뷔가 일정 중단이나 축소를 언급한 대목은 없다. 청력 수치를 공유하면서도 공연은 소화하고 있는 상태다. 다만 이는 뷔 본인의 라이브 발언에 근거한 것이지, 소속사 차원의 공식 건강 발표가 나온 것은 아니다. 개인 발언과 공식 공지는 무게가 다르다.
팬으로서 챙길 지점은 몇 가지로 좁혀진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은 뷔가 오른쪽 귀의 청력 저하를 스스로 밝혔고,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는 데까지다. 그 이상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없다. 건강 관련 소식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부풀려지기 쉬운 만큼, 활동 공백이나 은퇴 같은 확대 해석은 지금 근거가 없다. 새로운 소식은 개인 방송이나 팬 커뮤니티의 전언보다 공식 공지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