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가 1일 병역법 위반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선고는 나왔지만 이를 계기로 발표된 위너의 그룹 활동 일정은 없고, 리더 강승윤의 완전체 복귀 약속도 재판이 이어지며 시점이 불투명한 상태다. 팬은 소속사 공지와 공식 채널에서 확정 일정만 확인하고, 1차 출처 없는 지라시는 걸러내는 편이 좋다.

1일 서울서부지법은 송민호에게 병역법 위반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던 기간 중 총 102일을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다. 재판부는 그가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한 점, 건강 상태를 참작했다.
이탈 규모가 과거 사례보다 훨씬 커 한때 실형 가능성까지 거론됐지만, 재판은 집행유예로 매듭지어졌다. 팬 입장에서 궁금한 건 그다음이다. 이 선고가 위너의 활동과 어떻게 연결되느냐다.

Torsten Dettlaff
먼저 말하면, 이번 선고와 함께 공식적으로 발표된 위너의 그룹 활동 일정은 없다. 완전체 복귀 이야기가 없었던 건 아니다. 리더 강승윤은 2024년 12월 전역 당시 "민호랑 손잡고 빠른 시일 내에 인사드리겠다"고 했지만, 송민호의 재판이 이어지며 그 약속이 실현될 시점은 불투명해졌다.
그 사이 멤버들은 개별 활동으로 공백을 메웠다. 강승윤은 2025년 11월 정규 2집 'PAGE 2'를 전곡 프로듀싱으로 내놓았고 예능 프로그램에도 얼굴을 비쳤다. 정리하면 위너는 각자 움직이고 있지만, 완전체 그룹 일정은 아직 공식화되지 않은 상태다.
송민호 본인의 활동 재개 시점도 이번 선고에서 따로 정리되지 않았다. 집행유예는 형의 집행을 미루는 것이지 남은 복무 의무까지 없애는 제도가 아니다. 복무 일정과 활동 일정이 어떻게 맞물릴지는 소속사나 병무 당국의 추가 설명을 더 기다려야 한다.
확정과 추측을 섞지 않는 게 핵심이다. 설렘이 큰 시기일수록 사실만 가려내는 습관이 필요하다. 일정의 사실 여부는 다음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 세 가지에 걸리지 않는 정보는 아직 '계획' 단계거나 '소문'일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위너 완전체 컴백 확정" 같은 글이 돌더라도, 소속사 공지나 예매 오픈처럼 눈으로 확인할 실체가 없다면 그것은 확정이 아니라 바람에 가깝다. 반대로 음원 사이트에 발매 예약이 걸리거나 공연 예매가 열리면, 그때 비로소 일정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확인 가능한 흔적이 생겼는지가 기준이다.
병역·법적 이슈가 얽힌 시기에는 추측성 글이 늘어난다. 세 가지만 따져도 대부분 걸러진다.
첫째, 1차 출처가 있는가. 소속사 발표나 본인·멤버의 직접 언급 없이 "관계자에 따르면"만 반복되는 글은 일단 보류한다. 둘째, 날짜와 숫자가 구체적인가. "곧 컴백"처럼 시점이 모호하면 확정 정보로 보기 어렵다. 셋째, 출처를 지운 캡처나 지라시가 아닌가. 근거를 알 수 없는 이미지 한 장은 사실의 증거가 되지 못한다.
지금 분명한 것은 선고 결과뿐이다. 완전체 복귀든 솔로 일정이든, 공식 채널에 올라오기 전까지는 정해진 일이 아니라 기다리는 일로 두는 편이 낫다. 서두르는 쪽은 대체로 루머이지, 소속사가 아니다. 좋은 소식일수록 공식 발표를 한 번 더 기다릴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