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는 향으로 장면을 떠올린다는 콘셉트의 5인조 걸그룹으로, 11월 3일 미니 4집으로 컴백한다. 입문자는 역주행 대표곡 LOVE ATTACK부터 데뷔곡 Uhuh·YoYo, 최근 곡 Runaway·Pretty Girl 순으로 들으면 팀의 색을 빠르게 잡을 수 있다. 타이틀곡과 트랙리스트 등 컴백 세부는 아직 미공개이니 소속사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

리센느는 11월 3일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가 공식으로 밝힌 날짜다. 이름은 들어봤는데 노래는 잘 모르겠다면, 컴백 전 2주 남짓이 이 팀을 처음 훑어보기 딱 좋은 시간이다. 어떤 팀인지, 그리고 뭘 먼저 들으면 좋은지만 잡으면 된다.

Irina Demyanovskikh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2024년 2월 선공개곡 'YoYo'로 얼굴을 알린 뒤, 3월 싱글 'Re:Scene'의 타이틀곡 'Uhuh'로 정식 데뷔했다. 멤버 미나미는 MBC 오디션 '방과 후 설렘' 파이널까지 올랐던 경력이 있다.
팀 이름부터 콘셉트를 담고 있다. 장면을 뜻하는 'Scene'과 향을 뜻하는 'Scent'를 합친 이름으로, 향기를 통해 특정 장면을 떠올린다는 세계관을 쓴다. 그래서 앨범마다 플로럴, 바다, 비누 같은 다른 향을 테마로 삼는다. 팬덤 이름은 '리마인'이다.
곡을 발매순으로 훑는 것보다, 가장 친숙한 곡에서 시작해 팀의 뿌리로 거슬러 가는 쪽이 입문자에게는 덜 지친다. 아래 순서를 추천한다.
이 순서대로면 '지금 인기 있는 곡 → 팀의 시작 → 최근 변화'로 이어져, 네다섯 곡만으로도 리센느의 윤곽이 잡힌다.
리센느는 곡마다 분위기를 꽤 바꾼다. 발랄하게 치고 나가는 'LOVE ATTACK'과, 리메이크로 안정감을 보여준 'Pretty Girl'을 나란히 들어보면 차이가 선명하다.
향을 테마로 삼는 콘셉트가 단순한 홍보 문구가 아니라 앨범의 색을 가르는 장치로 쓰인다는 점도 들을 때 참고하면 좋다. 입문자라면 '어떤 향의 앨범인지'를 떠올리며 듣는 것만으로도 곡이 더 또렷하게 구분된다.
확정된 사실은 하나다. 11월 3일 새 앨범 발매. 미니 4집으로, 제목은 'PULSE'로 보도됐다. 7월 '프리티 걸' 이후 약 4개월 만의 컴백이고, 리메이크가 아닌 신곡으로는 4월 '런어웨이'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반대로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도 분명하다. 타이틀곡, 전체 트랙리스트, 음반 예약판매 일정은 발표 전이다. 이 정보들은 추측 기사보다 소속사 공지와 리센느 공식 SNS에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컴백을 기다리는 입장이라면, 먼저 기존 곡으로 팀에 익숙해지고 공식 채널만 체크해 두면 준비는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