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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와 가족 명의 계정으로 8967장을 사들여 24억원을 번 암표상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됐다. 되파는 행위보다 매크로로 표를 대량 매집한 행위 자체가 예매 시스템에 대한 업무방해로 무겁게 처벌된다는 뜻이다. 매크로 없는 개인의 단순 온라인 재판매는 아직 처벌 사각지대이지만 정부가 전면 금지와 처벌 강화를 추진 중이므로, 팬은 매크로와 대량 정황을 근거로 신고하는 것이 실효적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매크로로 8년간 공연·스포츠 암표 8,967장을 약 24억원에 되판 30대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이런 매물은 가족 명의 계정과 배송지·현장 팔찌 양도를 거쳐 정가의 수십 배로 팔리며, 8월 28일부터는 매크로 여부와 무관하게 재판매 목적 구매와 웃돈 되팔이가 최대 50배 과징금 대상이 됐다. 정가 대비 배수와 결제·양도 방식으로 위험 매물을 거르고, 피해를 봤다면 문체부 통합 암표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대리티켓팅은 남의 계정에 접속해 매크로로 예매를 대행하는 방식이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 공연법 위반이 문제 될 수 있다. 적발되면 표가 취소되고 계정이 정지되며, 대리한 업자는 실형까지, 의뢰한 팬도 공동정범 위험을 진다. 웃돈 거래 대신 공식 취소표와 정가 양도 같은 합법 경로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콘서트 취소표는 정해진 시각에 한꺼번에 풀리지 않고 취소가 나는 순간마다 수시로 나오므로, 취소가 몰리는 타이밍을 알고 예매처에서 정가로 잡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8월 28일 시행된 개정 공연법은 정가를 넘긴 되팔이를 개인 한 장까지 처벌 대상으로 삼아, 비공식 암표 경로는 사기에 더해 법적 위험까지 커졌다. 급할수록 선입금을 요구하는 거래를 걸러내는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