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의 R:O:Y 서울 공연(KSPO DOME, 11월 20~22일)은 팬클럽 선예매와 일반예매를 거쳐 세 회차 모두 전석 매진됐다. 선예매는 팬클럽 회원에게 하루 먼저 열리고 매수가 2매로 적은 대신 경쟁이 덜하며, 일반예매는 누구나 4매까지 되지만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다음 기회를 노린다면 팬클럽 가입과 사전 인증을 미리 끝낼지, 공식 취소표와 양도를 어떻게 안전하게 노릴지 정해두면 된다.
로이킴의 2026-27 투어 [R:O:Y] 서울 공연은 KSPO DOME에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세 차례 열린다. 처음엔 21·22일 이틀이었지만 수요가 몰려 20일 공연이 추가됐고, 추가 회차까지 세 회차 모두 전석 매진됐다. 지금 공식 예매로 좌석을 새로 잡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그래도 선예매와 일반예매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두면 취소표를 노릴 때도, 다음 투어 예매 때도 바로 써먹을 수 있다. 이 공연의 실제 일정을 예로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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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팬클럽 선예매 | 일반예매 |
|---|---|---|
| 자격 | 팬클럽 가입·사전 인증 | 누구나 |
| 오픈 시점 | 더 이르다 | 선예매 다음 |
| 1인 매수 | 회차당 2매 | 회차당 4매 |
| 경쟁 강도 | 상대적으로 덜함 | 치열 |
표의 매수와 일정은 R:O:Y 추가 회차(11/20) 기준이다. 선예매는 10월 12일 오후 7시, 일반예매는 다음 날인 13일 오후 8시에 열렸다. 일반예매의 1인 4매에는 선예매로 산 매수가 포함된다.
핵심 차이는 셋이다. 선예매는 팬클럽 회원에게 먼저 열리고, 사전 인증을 거쳐야 하며, 살 수 있는 매수가 더 적다. 대신 경쟁 인원이 좁아 좌석을 잡을 확률이 높다. 일반예매는 자격 제한이 없는 대신 전국의 모든 대기자와 같은 시간에 경쟁한다. 선예매에서 좋은 자리가 빠지면 일반예매 때 남는 좌석이 거의 없을 수도 있다.
판단 기준은 단순하다. 팬클럽 회원이거나 가입할 생각이 있다면 선예매가 분명히 유리하다. 오픈이 하루 먼저이고 경쟁 인원이 적기 때문이다. 다만 가입과 사전 인증에는 시간이 걸린다. 인증은 보통 공연 전날까지 특정 기간에만 받으므로, 가입만 해두고 인증 기간을 놓치면 선예매 자격이 사라진다.
반대로 팬클럽에 가입할 계획이 없거나 인증 기간을 이미 넘겼다면, 선택지는 일반예매뿐이다. 이 경우 매수 한도는 늘지만 경쟁은 가장 치열하다. 한두 명이 조용히 볼 생각이라면 선예매의 2매 제한도 부담이 아니니, 가입 비용과 수고를 감수하고 선예매로 가는 편이 합리적이다.
새로고침을 과하게 누르면 오히려 접속이 지연될 수 있으니, 정해진 시간에 결제까지 빠르게 넘어가는 흐름을 미리 그려두는 편이 낫다.
매진 뒤에도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공연이 가까워지면 예매처에 취소표가 풀린다. 이른바 취켓팅이다. 결제 취소분이 다시 올라오는 시점이 일정하지 않으므로, 예매처 공식 페이지를 자주 확인하는 것 말고 왕도는 없다.
중고 거래 사이트의 양도 매물은 신중해야 한다. 이번 공연처럼 멤버십·예매자·관람자 이름이 모두 같아야 입장이 되는 경우, 타인에게 받은 표로는 입장이 막힐 수 있다. 정가보다 비싼 웃돈 거래나 선입금 사기도 흔하다. 안전한 경로는 예매처의 공식 취소표와, 공연 측이 공지하는 공식 양도 절차다. 추가 회차가 열릴 가능성도 있으니 아티스트와 예매처 공지를 같이 챙기는 게 좋다.
끝으로 매수 제한과 이름 일치 조건은 공연마다 다르다. 예매 전 해당 공연의 공식 공지에서 선예매 기간, 인증 방식, 이름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