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의 첫 단독 콘서트 '세레나데'가 8월 10일 티켓링크 단독 예매에서 60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 선예매 없이 한 번의 오픈에 수요가 몰린 만큼, 이제 티켓을 잡을 현실적인 경로는 새 예매가 아니라 취소표다. 좌석 등급별 가격 차이와 취소표가 도는 구간, 오픈 전 미리 끝내둘 준비를 확인해두는 것이 관건이다.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의 첫 단독 콘서트 '세레나데'는 이미 전석이 팔렸다. 8월 10일 오후 8시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열렸고, 유료 좌석이 약 60초 만에 모두 나갔다. 김용빈 본인도 방송에서 "저도 티켓팅에 실패했다"고 했을 만큼 순식간이었다.
그래서 지금 티켓을 원한다면 새 예매창을 기다리는 일이 아니라 취소표를 노리는 일이 현실적이다. 아래는 이번 예매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어느 좌석이 어떤 조건이었는지, 취소표가 언제 도는지를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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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레나데'는 여러 사이트로 나뉜 예매가 아니었다. 티켓링크 단독으로 열렸고, 팬클럽 선예매와 일반예매를 나눈 이원 구조도 공지되지 않았다. 사실상 단 한 번의 오픈에 모두가 몰린 셈이다.
오픈 일정은 한 차례 바뀌었다. 처음엔 8월 6일 오후 8시였는데, "아티스트의 행사 일정과 중복된다"는 이유로 8월 10일 오후 8시로 미뤄졌다. 공연은 9월 19일과 20일 이틀, 서울 올림픽공원 안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예매는 회차당 1인 4매까지였다.
좌석은 세 등급으로 나뉘었다. 가장 비싼 SR석은 다른 등급에 없는 혜택이 하나 붙었다. 공연 전 사운드체크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 등급 | 가격 | 특징 |
|---|---|---|
| SR석 | 165,000원 | 사운드체크 관람 |
| R석 | 143,000원 | 일반 |
| S석 | 132,000원 | 일반 |
SR석과 S석의 차이는 3만3천 원이다. 사운드체크를 굳이 보지 않아도 된다면 R석과 S석의 간격이 1만1천 원뿐이라, 무대와의 거리에 우선순위를 둔다면 R석이 부담이 크지 않은 선택이다. 다만 핸드볼경기장 아레나는 좌석 배치가 회차마다 공지로 정해지므로, 실제 시야는 예매 화면의 좌석도를 직접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티켓링크 취소표에는 대체로 반복되는 흐름이 있다. 절대적인 규칙은 아니지만 알아두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첫째는 예매 직후다. 좌석을 잡아놓고 결제를 끝내지 못했거나 세션이 끊긴 물량이 10~30분 안에 다시 풀린다. 둘째는 자정 무렵이다. 무통장입금으로 잡아둔 뒤 입금하지 않은 좌석이 자동 취소되면서 한 번에 여러 장이 열리곤 한다. 셋째는 취소 수수료가 오르기 직전이다. 관람일이 가까워질수록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그 경계 직전에 취소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
정확한 시각까지 보장되는 건 아니다. 다만 이 세 구간을 중심으로 결제 정보를 미리 넣어두고 새로고침을 반복하는 편이 무작정 기다리는 것보다 낫다.
취소표든 다음 기회든, 준비가 승패를 가른다. 이번처럼 1분 안에 끝나는 예매에서는 사소한 지연이 곧 실패다.
지금 시점의 결론은 분명하다. 새 좌석이 열리길 기다리기보다, 취소표가 도는 구간에 준비된 상태로 대기하는 것이 남은 현실적인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