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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10월 8일 위켄드 내한 무대에 깜짝 등장해 입은 보디슈트는 알라이아 1991년 가을·겨울 컬렉션의 빈티지로 알려졌다. 신상이 아니라 35년 된 아카이브를 꺼내 지금 감각으로 재해석한 선택이었다. 브랜드와 연도는 매체가 전한 정보인 만큼 공식 확인 전까지는 "알려졌다" 수준으로 받아들이되, 빈티지 한 점을 현대 아이템과 섞는 방식은 일상 코디에도 그대로 옮길 수 있다.
아이돌은 한 시상식에서 퍼포먼스용 무대 의상과 정지 화면을 위한 레드카펫 룩을 따로 입는다. 무대 의상은 이야기를 담은 커스텀 제작으로 팀의 콘셉트를 보여주고, 레드카펫 룩은 하이엔드 디자이너의 드레스로 개인의 실루엣과 무드를 완성한다. 둘의 목적이 다른 만큼 무대는 팀 단위로, 레드카펫은 개인 단위로 나눠 보면 스타일링이 훨씬 선명하게 읽힌다.